타트체리 효능 부작용

타트체리가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최근에 새삼 깜짝 놀랄만한 기사를 봤습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2020년 작년 한 해 동안의 타트체리 수입량이 무려 전년도보다 106배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는 곳에 공급이 따라오고 시장이 형성되고 거래가 활발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기존 3톤 정도 수입하던 타트체리의 수입량이 무려 106배 증가해서 3,349톤이 되었다고 하니, 사람들의 관심과 그것을 상품화해서 시장에 내놓는 우리 업자들의 발 빠른 대처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타트체리, 사실 어떻게 보면 생소한 과일인데요, 저도 이 타트체리의 존재에 대하여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한창 타트체리가 방송에 나오면서 그 효능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러 가지 상품이 출시되면서 인기리에 판매되었습니다. 

 

 

오늘은 타트체리가 대체 무엇이며, 어떤 효능을 갖고 있길래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과일이 되었는지, 타트체리의 효능과, 동시에 주의해야 할 부작용은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섭취하고, 제품을 고를 때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좋을지, 타트체리에 대한 모든 내용을 한 방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 

 

타트체리란 무엇인가?

타트체리는 당연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체리의 한 종류인데요, 보통 우리가 말하는 체리는 그 종류를 스위트체리와 타트체리, 이렇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스윗 체리는 보통 우리가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서 씻어서 과일 그 상태로 먹는 달면서도 살짝 시면서도 맛있는 그 과일을 지칭하며, 타트체리는 강한 신 맛을 뽐내는 체리를 말합니다. 

 

타트체리

 

외관상으로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일반적인 체리는 시간이 지나서 숙성이 될수록 검은빛을 띠는 반면, 타트체리는 밝은 색을 오랫동안 유지합니다. 스위트 체리와 구분해서 신맛을 표현하는 단어를 사용해서 사워 체리라고도 부르곤 합니다. 

 

일반 스위트 체리

 

일반적으로 모든 체리는 매우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는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인데요, 특히 타트체리가 일반 체리보다 더 풍부한 영양성분을 갖고 있어서 효능이 더욱 우수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타트체리가 자랑하는 우수한 효능에는 무엇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트체리의 뛰어난 효능 3가지

#1. 숙면에 좋은 타트체리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조절하여 건강한 잠을 잘 수 있도록 하여, 수면 효율을 높여주고, 불면증으로 밤잠을 뒤척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일입니다. 

 

 

과거 2012년 영국의 한 대학교 연구팀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타트체리로 만든 주스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그들의 몸에 멜라토닌 함량이 늘어나서 수면효율과 수면 시간이 모두 늘어났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습니다. 

 

 

#2.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타트체리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멜라토닌 성분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한 대학 연구팀에서는 멜라토닌과 콜라겐과 관련된 세포 인자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멜라토닌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콜라겐과 관련된 세포 인자도 증가한다는 결과를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타트체리를 올바른 방식으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여러 타트체리 관련 제품의 홍보 문구는 어느 정도 사실에 근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타트체리 

체리에는 안토시아닌 성분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이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에서 체지방의 감소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타트체리를 꾸준히 섭취하여 안토시아닌을 증가시키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대학의 연구팀에서는 비만 상태인 쥐에게 타트체리를 주입시켜서 타트체리가 중성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지 연구를 하였는데요, 시험 결과 타트체리를 섭취한 쥐들의 중성지방이 약 16% 정도 줄어들었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고 합니다. 

 

 

타트체리 섭취하는 방법

타트체리는 일반 체리와 다르게 수확을 한 뒤 짧은 시간 안에 바로 무르게 되는 특성이 있는 과일이라서, 과일 그 자체로 먹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타트체리 판매 회사에서는 주스, 즙 등의 농축액 형태 또는 젤리 등의 건조식품 상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타트체리 제품들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에서 타트체리 제품을 여러 가지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니, 본인이 선호하는 섭취 방법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실 제품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이런 제품의 형태보다도, 제조사가 타트체리 제품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기준을 지켜서 만들고 있는지, 그 기준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그 기준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타트체리 제품 선택 기준

#1. 저온에서 추출한 제품 

타트체리 주스나 즙과 같이 액상 형태로 된 제품을 고를 때에는 저온에서 타트체리를 추출하여서 만들었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이유는 보통 고온에서 과일을 끓여서 원액을 만들 경우, 뜨거운 열에 노출되면서 열에 민감한 영양소들이 날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온이 아닌, 저온에서 뜨거운 열에 노출되는 과정 없이 주스나 즙으로 만든 제품을 고르시는 것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2. 타트체리 외 첨가물 여부 확인  

보통 타트체리 주스나 즙 제품의 경우 타트체리의 강한 신맛을 감소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식품 첨가물을 활용하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하지만 맛과 향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화학적인 식품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우리의 몸을 생각했을 때 더 올바른 선택이 될 것입니다.

 

타트체리 부작용

만약 타트체리를 과일 그 자체로 섭취할 기회가 있으시다면, 타트체리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산도가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할 경우 속이 쓰린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량을 섭취하셔야 하며, 보통 주스나 즙, 젤리 등의 형태로 가공된 제품을 드실 텐데, 그렇다 하더라도 제품마다 권장하는 권장 섭취량을 지키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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