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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발톱 무좀 없애는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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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으로 고생을 해 본 사람들은 어느 정도 공감하실 텐데, 발톱 무좀 이거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질병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여름철 슬리퍼를 신었을 때 썩은 듯 보이는 엄지발톱을 누가 쳐다본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왠만한 강한 의지를 갖고 치로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면, 쉽게 완치하기 어려운 것이 발톱 무좀 입

니다. 오늘은 발톱 무좀에 원인과, 왜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 그리고 가장 핵심 정보인 어떻게 치료를 해서 깨끗한 발톱을 가질 수 있는지, 치료 방법 3가지에 대하여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톱 무좀 완전 타파!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해주세요! 

 

 

발톱 무좀이 생기는 이유

사실 정말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처음 발톱 무좀이 생기기 시작한 시점을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어느 날 문득 발을 닦다가 보니 엄지발톱이 또는 새끼발톱이 이상하게 변해버린 것을 발견하였을 때는 이미 발톱 무좀이 뿌리 박혀서 쉽게 제거되지 않는 상태가 되었을 때 일 것입니다.

 

출처 : (좌) 다음 백과 / (우) 네이버 백과

발톱 무좀은 피부 각질 사이에서 기생하며 사는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여러 가지 진균 중 한 가지인 피부 사상균이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피부 사상균이 피부에 침투하여 여러분 발에 있는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기생하면서 생기는 것이 발톱 무좀입니다. 

한 번 생기면 계절을 막론하고 잘 없어지지 않지만, 덥고 습한 환경을 피부 사상균이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 감염되기 쉬운 질병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특히 관리를 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톱 무좀을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이유

저 또한 발톱 무좀이 어느 날 생겨서, 그대로 방치하거나 아주 소극적인 치료 (이후에 치료 방법 3가지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만 하면서 발톱 무좀과 함께 어느덧 2년을 넘게 살아왔는데요, 이제 더 이상 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당장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사람마다 발톱 무좀이 나타나는 증상은 조금씩 상이하겠지만, 정말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발톱 무좀의 증상 중 하나가 발톱이 썩은 것처럼 색깔이 변하고, 나무토막처럼 부서지고 갈라지는 것인데, 이러면서 발톱이 점점 두꺼워지기도 합니다. 

 

출처 : 풀케어 홈페이지

두꺼워진 발톱은 살 안쪽을 파고들면서 자라서 내성발톱으로 변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기 흉할 뿐이지 특별한 고통을 주지는 않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러면 안 되는데요, 그 이유는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족에게 그 발톱 무좀이 전염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같이 생활하는 부부간, 자식 간에는 발수건이나 카펫 등을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그 공유되는 물건들을 통해서 발톱 무좀 세균이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동안 치료를 미뤄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으니,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병원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발톱 무좀 치료하는 방법 

 # 1. 소극적 치료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바르는 약) 

특별한 제품명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발톱 무좀이 있는 분들은 TV 광고에서 자주 나오는 제품에 대하여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가장 소극적인 태도로도 뭔가 액션을 취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며, 그만큼 효과는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풀케어

이것도 사람마다 조금씩 효과는 다르겠지만, 발톱 무좀 겉에다가 꾸준히 약을 발라줘서 그 약 성분이 두꺼운 발톱을 통과하여 발톱 내부와 발톱 안쪽의 피부에 침투해서 세균을 잡아줘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고 정말 꾸준하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게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안 하는 것보다는 100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나는 제가 이후에 소개할 나머지 2가지 방법이 싫지만 무엇인가 치료는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이 방법이라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2. 먹는 약을 통한 치료 

두 번째 방법은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한 뒤,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섭취하여 먹는 약을 통해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이후 세 번째 방법으로 소개할 레이저 치료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의 치료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먹은 약이 몸에 들어와서 몸의 가장 끝에 있는 발톱까지 그 성분이 도달해서 세균을 없애주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약이 굉장히 강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먹는 약을 통한 치료는 모든 사람이 다 가능한 것은 아니고,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본인이 간에 특별한 이상이 있다거나 문제가 있으면, 먹는 약을 통한 발톱 무좀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3. 레이저를 통한 치료 

세 번째 방법은 레이저를 통한 발톱 무좀 치료법입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이기도 하며, 최근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말 그대로 레이저를 통해서 나오는 뜨거운 열로 발톱 무좀의 세균을 죽여버리는 치료법인데요, 일단 먹는 약이 없기 때문에 간에 전혀 부담이 없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출처 : 클린앤피부과 홈페이지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점, 그리고 먹는 약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상담받기로는 일단 월 2회, 3개월간 꾸준히 치료를 받아보고 그 이후에 경과를 지켜보고 더 치료를 할지 봐야 한다고 했는데, 대부분 6개월 이상 치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단점은 가격입니다. 저 같은 경우 총 4개의 발톱을 치료하는데 한 번 치료할 때 약 14~1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고, 처방전을 통해서 제공되는 약 값 또한 약 5만원 정도 하였습니다. 이 비용 같은 경우 본인이 평소에 들어놓은 실.비에 따라 어느 정도까지 제공되는지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를 희망하시는 분의 경우 먼저 실.비를 자세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레이저 치료의 경우는 엄밀히 말하면 레이저 치료와 바르는 약을 병행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일매일 약을 바르는 수고스러움은 이 치료법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겠지만, 발톱 무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약을 바르는 수고스러움 정도야 거뜬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오늘은 발톱 무좀의 원인과, 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치료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고 어떤 치료법을 추천드리는지 소개하는 포스팅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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